코코볼로 나무로 만든 원목 독서대 2호 '길과 호수'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코코볼로 통원목으로 만든 독서대 '길과 호수'입니다. 보기만해도 예쁘고 아름다운 독서대 작품입니다. 코코볼로는 온통 나무가 전체가 오렌지 색깔이고, 문양도 아름답고 귀한 나무입니다. 코코볼로는 세계적으로 보호종이라 수입도 안되고, 더 이상 독서대로 사용할만한 원목을 구하기가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저의 생에에서는 마지막입니다. 제가 만든 독서대에는 독서가로서의 기품과 세심한 배려가 녹아있습니다. 책을 보는 각도, 접이, 편안함, 색감 등 모든 배려가 독서가를 향했습니다. 세상에 단 하나 밖에 없는 코코볼로 독서대 작품입니다. 부자재(책 고정대, 나사 등) 최고를 가미했고, 오일은 아우로 투인원으로 여러번 바르고 발랐습니다. 각도 조절이 가능한 교차 접이식 4단 독서대입니다. 몸무게가 3킬로 훌쩍 넘습니다. 대대토록 100년을 넘어도 끄떡없게 서재를 지키도록 제작된 원목 독서대입니다. 크기는 가로 38센티에 높이 26센티입니다. 소중한 지인분들 선물용으로 좋습니다. 가격은 택포해서 45만원입니다. 나무와 며칠 수작업에 비하면 그냥 섬김의 가격이라고 보면 됩니다. 아래 키홀더는 코보볼로 자투리로 만들었습니다. 하나 고르시면 됩니다. 010 삼칠일사 9190입니다 (제품의 특성상 반품은 어려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