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t crease 2015 ss 고트 크리스 30

제 인생 제일 말랐을때 샀다가 제인셍 최고 몸무게 찍고 돌아갈 수 없을것 같아서 내놓습니다. 봄여름 시즌 원단이라 무겁지 않고 신축성도 좋고 착용감도 부드럽습니다. 클래식하면서 캐주얼한 남자의 바지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매 시즌마다 디자인과 소재를 과감하게 도전하던 브랜드였기에 매시즌 방문해서 입어보고 가장 잘 어울리던 모델을 구입했었습니다. 슬림한 테일러드진을 포멀하고 클래식한 룩에 캐주얼하게 매치하는 이탈리아 사람들처럼, 당시 유행이던 슬림한 테일러드진이 아닌 시대를 앞서나간 테이퍼드 핏이던 크리스라 보다 더 클래식하고 움직임도 편안해 손이 많이 갔었습니다. 보관 관리를 잘하기도 했고 워낙 고트에서 산 바지도 많고 중요한날만 입고 바로 스타일러에 보관했던 터라 무릎발사나 늘어난곳 없이 새것 그대로의 컨디션에 가깝습니다. 보관 역시 구입한 더스트백에 넣어놓았기 때문에 주문하시면 더스트백과 함께 보내드립니다. 색감은 청량감 있는 중청색이라 봄 여름에 시원한 느낌이고 워싱도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워 포멀이나 캐주얼, 운동화나 클래식한 로퍼 모두에 어울립니다. 사진과 같이 셔츠가 빠지지 않도록 잡아주는 디테일이나 옷걸이에 거는 고리, 내부의 비밀스런 주머니까지 고급 트라우저에 쓰이는 원단 뿐만 아니라 부자재와 디테일함이 돋보이고 실용적입니다. 가격: 40,000₩ 사이즈(단면, cm): 허리39 / 밑위22(앞밑위는 짧으나 뒷밑위가 길어 다리는 길어보이면서 불편함은 없는 재단) / 허벅지29 / 밑단16 / 기장96 배송비 별도 공일공 구공팔이 오삼육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