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그라 4SJM 판매합니다. 스테레오 버전이며, 녹음/재생 모두 최상의 상태입니다. 나그라 4SJ 혹은 4SJM은 원래 지진파 등 측정을 위한 계측기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래서 관련 보드가 장착되어 판매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악감상용으로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기기는 일본의 유명한 나그라 전문가이자 수리장인인 Kawabe Toshihiko씨에게 보내 오디오용으로 완벽하게 오버홀과 캘리브레이션을 마친 기기입니다. SM600 프로테이프에 맞춰 CCIR로 캘리브레이션 했고, 전체 오버홀 비용만 약 300만원 정도 들였습니다. 특히 타임코드 헤드가 생략되고, 녹음/재생헤드의 헤드갭이 좁은 헤드를 사용하므로 테이프 폭을 타임코드 버전보다 넓게 사용하므로 다이나믹과 게인이 약6dB정도 증가된 버전입니다. 헤드 상태도 마모가 거의 없습니다. 가격은 650만원이며, 네고하지 않겠습니다. 카와베씨에 의하면 4S보다 오히려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합니다. 4S가 요즘 700만원 이상이며, 앞으로 나그라의 인기는 점점 치솟을 거라고 봅니다. 구성품은 본체, 뚜껑, 그리고 정품은 아니지만 잘 작동되는 전원어댑터, 녹음케이블입니다. 재생케이블은 바나나잭과 RCA플러그로 제작해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진상의 테이프와 공릴은 포함되지 않습니다. 상태는 오버홀을 통해 민트급으로 됐습니다. 소리는 굉장히 훌륭합니다. 다른 기기를 구입하기 위해 급매하는 것이며, 그 기기가 팔려버리면 이 매물도 내리고 소장모드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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