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여년 전에 엄태창선생님의 기타를 구매해서 열심히 연습하고, 덕분에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 개인사정으로 기타를 다른 분께 양도하고자 합니다. 엄태창선생님 공방에 보내어 점검도 받았고, 기타줄도 새줄로 교체해 놓았습니다. 10여년 이상을 열심히 하다보니 생활형 스크래치는 있습니다만, 기능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없고 오히려 에이징이 잘 되어 사운드가 좋습니다. 약간 깊은 찍힘이 있는 부분은 수리를 해 놓았고, 또 건조함으로 인한 부분도 수리를 해 놓았고, 줄높이도 연주하기 편하도록 다시 셋팅해 놓았습니다. * 모델명 : 엄태창 클래식기타 No.150 * 출고일자 : 2011. 4. 25 * 현의길이 : 643 mm * 전면 : 시더 * 측후면 : 로즈 원목 * 네크 : 마호가니 * 지판 : 흑단 * 기타줄 : 사바레즈 알리앙스 칸티가 510AJ * 케이스 : 이스트맨 파이버글라스 케이스(청회색) * 평생 AS가능 기타 문의사항은 직접 <엄태창공방>으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연락처 033-436-3971) 아래 링크는 <엄태창공방> 중고장터에 올린 동일한 판매글입니다. https://naver.me/xhHuyN3K 하드케이스 포함해서 판매자부담으로 택배 보내드립니다. <엄태창은 누구?> 클래식 기타 메이커인 '엄태창기타'의 제작자로 1932년 부친 엄상옥씨(1998년 작고)가 시작한 '엄상옥기타' 사업을 대를 이어 하고 있는 국내에 보기 드문 연주자 겸 기업인이다. 아버지로부터 제작방법을 배운 엄태창씨는 1990년 독일에서 기타 제작법 연수를 한 뒤 1992년에 국내 최초로 '엄태창기타'의 이름으로 전국 순회 연주를 하기도 했다. 이후 미국과 프랑스 스위스 일본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기타 제작을 위한 최고기술을 축적해 왔다. 2005년 중국 상하이 세계명기전시회에 소개되기도 한 엄태창기타는 세계적인 명 연주가들로부터의 주문이 늘고 있다. 최고급 기타의 경우 1년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생산하며 지난해에는 3,000달러에 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