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조카 커퓨터 조립해준다고 2070 그래픽 스팩정도 되는 데스크탑을 구매한다고 글을 올림... 한 일주일 지난거 같은데 어제 문자가 옴.. 부품이미지랑 지가 얼마주고 구매했었는지 영수증까지 포함.. 스펙을 찾아보니..조카 조립해줄 사양과 안맞음.. 가격으로 자꾸 흥정을 함..조립을 했던지가 5년 정도 되어서 시세를 잘 모름.. 형한테도 말을 함..50 정도에 잘하면 이 정도 싸이즈의 중고를 구할수 있겠다.. 그래픽은 교체한다 생각하고 (2070급) cpu가 3600x 라 나뿌지는 않다고 판단.. 하지만 조카 컴터 맞춰주기엔 딸림..(램도 옛날 램/ssd 삼성이지만 쓸일이 없음) 다시 이거저거 찾아보니 스펙이 cpu 뺴곤..그닥... 이새끼 자꾸 문자로 앵겨붙으며 가격흥정을 함..50 이었다가.. 40 이었다가..돈이 필요한거 처럼 보임.. 그렇다고 가격을 후려치면서 업자들 하듯이 그렇게는 못하고.돈이 꼭 필요한거 처럼 느껴져서 주변인들 컴터 맞출 사람 있는지 찾아봄..없음.. 내가 라도 나중에 업그레이드 해서 써야겠다 하고 필요한 부품으로 구매요청.. 파는 놈 입장에선 통채로 파는게 좋으니 어째건 25만 으로 서로 콜.. 지가 직접 가져오겠다고 함..신뢰가 감.. 이새끼 지역 영등포.나 방베동.. 돈 없다고 했던거 같은 놈이 차를 타고 오는데 아우디네..??ㅋ 내가 사람을 편견으로 가뒀었나 잠시 스스로를 다그침..안전장치 랍시고 15먼저 주고 집에서 이것저것 체크 후 잔금 이체 하겠다고 함..이새끼 돈이 없어서 파는게 아니고 그냥 원래 필요없으면 바로 팔아버린다고 함.. 이런때 절대 보이는 것에 혹하면 안된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낌..(고맙다) 설마 돈이 없는 놈도 아닌데 양아치 짓거리를 하지는 않는다고 섣불리 판단 해버림.. 이게 실수였음.. 이 새끼 지가 쓰던거고 중요한 것도 있으니 포멧 요첨..(당연히 새로 쓰는 사람이 말고 쓰는거 아녀?) 포멧 후 사진 찍어서 보내달라 함.. 이때 정말 이게 실수였음..컴터 체크 해 볼 틈도 없이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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