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반 동안 저희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 만들어준 '가족사랑호'와 '와이어캠핑카' 가족분들께 고마움을 느끼며, 참 많이 아쉽지만 카운티 캠핑카를 정리하려고 합니다. 새해 첫날 포항에서 맞이하는 일출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이 맛에 캠핑카를 타는구나 싶었습니다. 제주도에서 맞이한 두번째 일출도 장관이었습니다. 한화아쿠아리움 뒤에는 말들의 놀이터가 있습니다. 산방산 화순금모래해수욕장은 전기를 사용하며 아이들과 놀기에 최고의 장소입니다. 새별오름을 오른 뒤 차에서 홈카페를 즐깁니다. 우도 산호해수욕장에서 하루종일 물놀이를 즐기고 외부 수도를 이용하여 샤워하고 낮잠을 잘 수도 있습니다. 우도 지석묘는 최고의 차박명소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은 돌고래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캠핑카 안에서 라면을 먹으며 기다리다 보면 돌고래들이 지나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함덕해수욕장에서 에어컨 가동하며 쉽니다.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2주간 제주도에서 보낸 시간은 귀중한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완도항에서 우영우를 보며 제주가는 배를 기다립니다. 서해바다에서 물놀이한 후 수영복은 자전거거치대에 널어 말립니다. 변산반도의 하늘에는 별이 쏟아질 듯 합니다. 안동에서 보낸 2박3일도 즐거운 추억입니다. 하회마을,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그리고 안동찜닭과 간고등어. 맛과 전통을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기에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부여에서의 2박3일도 백제의 역사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 좋은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둔산대교 아래에 베이스캠프를 두고 지하철 투어를 한 것도 아이들은 잊지못할 추억입니다. 특히 최고로 꼽는 추억은 3개월간 무주리조트에서 주말마다 스키강습을 받았던 기억입니다. 우리 캠핑카는 그 어떤 리조트보다도 스키장에서 가까웠고 최고의 뷰를 자랑했습니다. 가족사랑호가 만들어진 과정은 와이어캠핑카에서 잘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정말 정성껏 만들어졌고 잘 관리되어 왔습니다. 저도 지난 1년 반 동안 카운티캠핑카와 와이어캠핑카와 장점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여 가족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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