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프로페셔널 일렉기타/BOSS GT-6/Laney A Fresco 앰프 세트 소중한 물건들이라 글이 길어요. 스압 주의.. 1. Jackson Professional - 2002년에 해외에서 $1,600에 구매, 지금까지 수많은 크고 작은 공연과 음원 녹음을 함께한 친구입니다. 한국까지 같이 데려왔네요. - 세이모어 던칸 험버커로 교체했습니다. 험싱험. - 원목이 워낙 좋고 에이징이 잘 되어서 예쁩니다. 어두운 무광 네이비 컬러에 슬릭한 바디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무게가 가벼워요. - 메탈 기타 이미지가 강한 잭슨이지만, 소리가 동글동글하고 깔끔하니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가 가능합니다. CCM공연에서도 많이 연주했어요. - 콜트나 스콰이어 같은 저렴한 입문용 기타 사실 예정이라면 이 아이 데리고 가시면 향후 몇 년은 장비 업그레이드 뽐뿌 없이 연주하실 거에요. 2. BOSS GT-6 - 역전의 용사죠? 말모 말모. - 잭슨과 같이 수많은 공연을 섰던 친구입니다. - 스크래치도 많고 연식이 있지만 소리는 멀쩡합니다. 페달도 적당히 뻑뻑하니 좋습니다. - 입문용 멀티이펙터로 말모 말모. 3. Laney A Fresco - 몇 번 켜보지도 않은 새거입니다. - 어쿠스틱 앰프로 소리가 꽤나 괜찮습니다. - 어쿠스틱 앰프지만 베이스가 강하고 하이가 높아서 일렉 소리가 더 좋게 들리는 장점이.. - 포트 2개에 마이크 포트도 두 개 있고, AUX 외부입력도 가능해서 활용성이 좋습니다. 버스킹용으로 제격입니다. - 물론 집에서 연습용으로도 손색 없어요. - 인터넷 판매가 40 정도 하네요. 🙏 20년이 넘게 함께한 친구 같은 장비들입니다. 당분간 일렉 연주를 할 수가 없어 내놓지만, 그만큼 자부심을 갖고 연주하던 악기에요. 기타를 사랑하시는 입문자, 비기너 분께 찾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느꼈던 행복을 다음 연주자 분께서 오래오래 느끼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거래는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삼성아파트에서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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