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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사냥, 처녀성의 여신 아르테미스를 주제로 왼성된 작품입니다. 라틴어로는 Diana, 라틴어에 어원을 두고 있는 불어로는 Diane de Gabies 로 불리기도 합니다. 19세기 많은 프랑스의 작가들은 당시 시대적 상황들을 모티브로 작품을 만들었던 경우 뿐만 아니라 먼 과거로부터 영감을 받아 작품활동을 했었고 Sauvage 역시 주로 그리스 로마신화의 인물들을 모티브로 작품활동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작가의 Diane de Gabies 는 섬세한 조각기술과 묘사력 덕분에 오늘날 그의 대표작으로 여겨집니다. Sauvage의 아르테미스는 표정과 머릿결 그리고 옷깇의 세밀한 표현 뿐만 아니라 신화를 통해서 전해진 이 여신의 특성을 여러가지 방식으로 표현해야 했는데, 그중에서도 측면을 흘기며 옷깇 너머의 무언가를 응시하는 듯한 얼굴 표정의 표현이 달의 여신에 대한 특별한 감상을 전달 해주고 있습니다. 손의 제스처와 머릿결의 표현, 쏟아지는 옷깇의 세밀한 표현 뿐만 아니라,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전신의 선은 또하나의 감상 포인트입니다. 높이 36.5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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