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된 그림 일상이 된 행복 행복을 그리는 화가 이수동(Lee Soo-Dong) 이수동은 이야기꾼이다. 그러니까 그의 그림은 이야기 그림이다. 따라서 그림책을 보듯 바라보아야 한다. 인상적으로 얘기하자면 따뜻하고 아름답고 애잔한 내용들이 깔끔하게 그려져 있다. 어린 시절 즐겨 읽던 동화책의 삽화나 가슴 떨리는 싯귀절을 응축시켜놓은 시화를 닮았다. 오늘날 미술을 통해 이런 감상의 여지를 수여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낯설다. 대중적인 그림, 친근하고 장식적인 그림의 한 전형으로 다가온다. 그의 그림은 보는 이에게 곧바로 정서적 감염을 동반하면서 흐른다. 박영택(미술평론, 경기대교수) 액자크기 : 51 x45cm정도 각 \165,000 액자는 주문 후 신규 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