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이오니아 다이렉트 턴테이블 PL-50LII 반자동 턴테이블입니다. 쿼츠락 기능으로 회전속도 정확하고 재생이 끝나면 자동으로 암대가 올라가며 순간적으로 전류를 반대로 인가해 플레터도 빠르게 정지 합니다. 1981년 최초 판매당시 엔화 95,000엔으로 당시 상급기였으며 구입후 전반적인 수리 조율을 하여 아끼며 가끔씩 사용했던 놈인데 켄우드로 기기 변경하게 되어 정든 녀석을 시집 보내야 할 것 같습니다. 최초 판매시 S자 암대가 기본 장착되었었고 카본그라파이드 직선암는 별도 구매(7,000엔)였으며 보조무게추도 별도 구매(5,000엔)였으며 카트리지도 별도 구매였습니다. 전체 최초 판매시 순정이며 더스트 커버는 세월의 흔적으로 잔기스가 조금 있으며 스타일러스(바늘)은 깔끔한 소리가 일품인 파이오니아 PC-220 신품급 입니다. 암대 두 가지중 하나를 선택하실수 있으시며 S자암+보조무게추 또는 카본 직선암 선택사양 입니다. 1. 제일 먼저 오버행을 맞춰 줍니다. 오버행 정확 합니다. 오버행이란 : 암대가 축을 중심으로 회전을 할때 암대의 유효반경에 맞게 원을그리며 회전해야 하며 턴테이블의 중심까지 왔을때 중심과 떨어지는 길이로 각 재조사별로 다르며 PL-50LII는 12mm입니다. 이 녀석은 암대의 유효 반경이 250mm로 아래의 그림에 여러 가지 호가 보이는데 여기서 250mm궤적에 일치하게 트래킹 하도록 카트리지를 조정하며 스타일러스가 호에 따라 트래킹 하도록 맞추어주는 것이며 셋팅시 가장 중요합니다. 2. 침압계를 이용하여 침압을 맞춥니다.(절대수평을 맞춘후 무게추 다이얼로 맞출수도 있습니다.) 3. 침압확인 다이얼을 맞추며 안티스케이팅을 맞추어 줍니다. 통상 침압과 동일하게 안티스케이팅을 맞추며 안티스케이팅을 정밀하게 조정할수 있는 조정판도 있으며 대부분 일치 합니다. 턴테이블 사용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필히 이런 셋팅 방법을 알고 계실 필요가 있으시며 이런 셋팅이 않좋을 경우 LP와 스타일러스의 마모가 빠르게 진행되고 휘어버리는 현상이 생기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