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용 모르고 샀다가 한 권 집어서 한 장 펼치자마자 덮었어요 작가의 표현력이나 작품성·예술성은 철저히 외면받은 채, 사회의 풍속과 통념을 해친다는 이유만으로 불태워지거나 사회적 스캔들에 휘말린 이 불운한 작품들은,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음란하다는 이유로 비난받은 동시에 엄청난 해적판을 양산하며 널리 회자되었다고 합니다.에로티시즘 문학의 정수이자 꼭 읽어야 할 ‘명저’만을 세심하게 선별한 《펭귄클래식 에디션 레드》 시리즈는 인간의 욕망과 본성, 남녀 간의 권력구도에 관한 깊이 있는 안목을 키우고 생각의 지평을 넓혀줄 것이라네요. 정가는 60000원이 넘어요 내부 상태 모두 아예 새거니 구매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