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태가 좋은 후지카 35 ML, 후지카 35 SE, 후지카 35 EE 가 보인다면 구매를 적극 고려하여도 절대 후회할 일이 없습니다. 하지만 잘 알려지지않은 탓에 제대로 관리가 되지않아 제대로 작동하는 제품을 구하기는 어려운 편입니다. 그 중 판매하는 제품은 35 EE 모델이며 SE버전에도 일부 장착된 후지논 45mm f1.9 렌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제 즈미크론이라고 불리는 정말 숨겨진 명렌즈입니다. 또한 렌즈 셔터 중 세계 최초로 1/1000초를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이런 보석같은 카메라는 엄청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찬스가 가끔 찾아오기도 하지만 대부분 수리비용이 구입비용의 몇 배가 넘을 수 있고 수리가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특히 셀레늄 노출계가 살아있는 모델은 정말 잘 없습니다. 자동, 반자동 및 수동 노출의 세 가지 노출 모드를 지원하므로 꽤 재미있게 촬영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당시의 후지의 렌즈와 카메라는 매우 훌륭하지만 크롬 도금처리는 부실하지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후지카 35 시리즈에서 렌즈 링 주변에 크롬이 탈락된 흔적이 있습니다. 황동이므로 큰 거부감을 느끼지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렌즈, 파인더 청소 및 정비, 점검 완료되었으며 노출계는 최대한 정상치로 맞추었지만 오래된 셀레늄 노출계이기 완벽히 의존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저조도 상황에서는 잘 맞지않을 수 있으므로 일반적인 광원 아래에서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수동 모드라면 언제라도 상관없습니다. 파인더는 깨끗한 상태이지만 프리즘 변질이 있어 오른쪽 주변부가 노랗게 보이는 단점이 있습니다 촛점을 맞추실 때 무리는 없습니다. 배송비 4,000원 추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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