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우리 곁으로 찾아온 작가 정세랑이 2020년을 맞아 이 시대를 위한 장편소설을 선보인다. 20세기를 살아낸 여자들에게 바치는 21세기의 사랑 이야기. 돌아가신 할머니의 이름을 한 글자 바꾸어, 심시선이라는 이름을 만들어내며 작가 정세랑은 우리가 기억해야 할 어떤 계보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신은 잘못되지 않았다고, 그러니 당신의 손을 잡고 당신의 곁에 서겠다고 말하는 다정한 눈, <피프티 피플>의 손 하나하나를 잡던 그 눈으로 정세랑이 사랑을 담아 전한다. 김하나, 박상영, 김보라 추천. "존재한 적 없었던 심시선처럼 죽는 날까지 쓰겠다."라고 말하는 작가의 말이 반갑고 고마워지는 소설. 정세랑의 다음 소설이 벌써부터 읽고 싶어진다. - 새책입니다 - 교환 반품 환불 불가 묶배가능 신중히 구매 해주세요. 집근처 타편의점이 없어서 gs25택배만가능해요. 반택 혹은 편의점 일반택배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