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수집해온 희귀 필기구들을 분양하고 있습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잘 써지는 것만 분양하고 있습니다. ==================== 1930년대 일본 만년필입니다. 지금은 파이롯트, 세일러, 플래티넘 정도가 남아있지만 50년대 이전에는 2000개 넘는 만년필 제조사가 일본에 있었답니다. 사각사각 느낌이 일품입니다. EF 정도로 가늘게 써집니다. 14K 골드 트림입니다. 나이에 비해서 바디와 촉 모두 상태 좋습니다. 피스톤필러 방식인데, 흔한 회전식이 아니고 뒤를 당겨 놓은 상태에서 밀어 넣기를 3-4회 반복하면 잉크가 주입됩니다. 한정판 몽블랑 보다 더 만나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