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플래티넘 만년필 - EF, 옛날 피스톤필러

오랫동안 수집해온 희귀 필기구들을 분양하고 있습니다. 좋은 주인 만나서 잘 쓰였으면 좋겠습니다. 잘 써지는 것만 분양하고 있습니다. ==================== 1930년대 플래티넘 만년필입니다. 나이에 비해서 바디와 촉 모두 특별한 상처가 없습니다만 오래된 물건이라서 바디에 탈색이 있습니다. 사진 참고 부탁드립니다. 오래된 물건이지만 새 제품에 잉크를 넣은 지는 한 달이 안 되었습니다. 피스톤필러 방식인데, 흔한 회전식이 아니고 피스톤처럼 뒤를 당겨 놓은 상태에서 밀어 넣기를 서너 번 반복하면 잉크가 주입됩니다. 파카 디자인을 카피한 것을 보니 당시 파카가 잘 나가기는 했나 봅니다. 굵기는 '2'로 적혀있는데 EF 정도로 가늘게 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