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더위와 함께 찾아온 시계의 계절에 가성비가 뛰어난 멋진 시계 한 점을 장터에 내놓습니다. 만듦새가 좋기로 유명한 포르투갈의 마이크로브랜드 보레알리스의 씨스톰 브론즈 논데이트입니다. (유명 유튜브 시계채널에 리뷰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시계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케이스 : 41.5mm 재질 : CUSN8 브론즈, 브러시드 & 폴리시드 러그 : 20mm 두께 : 14mm 글래스 : 사파이어 크리스탈, 더블 돔, 무반사 코팅 베젤 : 코인엣지, 120클릭 단방향 회전 야광 : BGW9 무브먼트 : 세이코 NH38A 브레이슬릿 : 트로피컬러버밴드 방수 : 300m 매트블랙 다이얼에 쭉쭉 뻗은 인덱스와 핸즈가 배치되어 있고,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넌데이트라서 스치듯 봐도 시간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시인성이 뛰어난 시계입니다. 브론즈 특유의 컬러와 블랙베젤과 러버밴드가 잘 조화를 이뤄서 실물을 보면 상당히 비싸고 고급스럽게 느껴집니다. 특히 버클까지 브론즈 소재라 통일감이 좋습니다. 베젤의 테두리는 코인엣지이며, 세라믹 소재의 베젤인서트는 양각의 12시간계가 새겨져 있어서 적당히 마초적이면서도 절제된 존재감을 보여줍니다. 베젤과 동일한 블랙의 트로피컬러버밴드에는 무슨 짓(?)을 했는지 착용 시 상당히 보들보들하면서도 쫀득쫀득하여 내구성이 좋습니다. 특히 러버밴드의 무게중심이 잘 잡혀 있어서 직경 41미리와 두께 14미리의 브론즈 케이스를 안정적으로 잘 잡아주며, 전체적으로 여러 개의 홀이 있어서 통기성도 좋아 착용감 또한 쾌적합니다. 완벽에 가까운 발란스를 가지고 있어 . 크기는 39.5mm인데, 베젤이 얇아서 체감상은 40~41mm처럼 느껴져 그리 작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다이버시계답게 든든한 300미터 방수성능에, 사진에서처럼 야광 성능도 좋습니다. 사진 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실착이 많지않아, 가까이서 봐야 겨우 보이는 실기스 정도가 있는 정도의 민트급입니다. 보레알리스 한국 공식수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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