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레알리스 아드라가 청판 (다이버시계급 방수 300m)

때 이른 더위와 함께 찾아온 시계의 계절에 가성비가 뛰어난 멋진 시계 한 점을 장터에 내놓습니다. 만듦새가 좋기로 유명한 포르투갈의 마이크로브랜드 보레알리스의 아드라가 청판 2BD입니다. (유명 유튜브 시계채널에 리뷰영상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시계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케이스 : 39.5mm 러그 : 20mm 두께 : 12mm 야광 : 슈퍼루미노바 8WG9 무브먼트 : 미요타90S5 (시간당 28,800회, 초당8회 진동, 파워리저브 42시간) 브레이슬릿 : 쥬빌레 방수 : 300m 무더워질 여름을 잊게 하는 시원한 청판에, 3 6 9 숫자와 바 형태가 혼용된 인덱스는 프린팅이 아니라 양각처리되어 다이얼의 입체감이 뛰어나며, 오렌지색 포인트의 초침이 참 예쁜 모델입니다. 넌데이트라 시계가 깔끔하며, 로렉스의 익스플로러를 연상시키는 다이얼의 발란스와 균형미가 뛰어납니다. 크기는 39.5mm인데, 베젤이 얇아서 체감상은 40~41mm처럼 느껴져 그리 작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검증된 무브인 미요타 90S5의 초당 8회 진동으로 초침이 물 흐르듯 부드럽게 돌아가며, 부드러운 쥬빌레 브레슬릿은 착용감이 상당히 뛰어난데, 클레스프에 미세조정홀도 여러 개라 길이 조정이 쉽습니다. 줄질 또한 잘 받는 모델인데다, 러그사이즈도 20mm라서 줄질하기가 편합니다. 격한 물놀이에도 든든한 300미터 방수에, 야광 성능도 후레쉬 느낌이 날 정도로 뛰어나서, 다이버시계의 뽐뿌를 잠재우기에 충분합니다. 사진 상에서 보이는 것처럼 시계 상태로는, 시계베젤과 케이스는 가까이서 봐야 겨우 보이는 실기스 정도가 있고, 버클도 실기스 정도라서 전체적으로 쨍하니 상태가 좋은 민트급입니다. 해외직구시계가 아니고, 2020년 1월에 보레알리스 한국 공식수입원 인투와치 스탬핑이며, 향후 편하게 AS받으실 수 있습니다. 작년 8월에 전체 오버홀을 받았으며, 일오차도 꾸준히 2~4초 정도로 기계적인 상태도 최상입니다. 구매하시면 아무 것도 손 보실 필요 없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