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은 엘진 회중시계

19세기 미국 엘진 사의 순은 회중시계입니다. 회중시계(케이스) 전체가 순은으로 통은입니다. 크기는 18Size로 회중시계 규격 중 가장 큰 크기입니다. (아래 내용을 상세히 읽어주세요.) 현재 무브먼트는 수리되어 정상 작동하는 상태이며(100년이 넘은 기계식 시계인 만큼 일오차는 1분 내외로 있습니다. 무브먼트의 후면에 긁힌 자국이 있지만 기능상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다만 100년이 넘은 세월로 인해 태옆을 완전히 감지 않는다면 시계를 뒤집은 상태에서는 시계가 멈출 수 있습니다.(뒤집지만 않는다면 멈추지 않습니다.), (태옆이 완전히 감긴 상태에서는 중간정도 풀리기 전까지는 뒤집어도 멈추지 않습니다.) 분해소지를 하셨던 수리 장인께서 톱니바퀴를 지지해주는 문제가 되는 보석을 모두 새 보석으로 교체수리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세월로 인한 노후화 등의 문제로 완전히 해결된 상태는 아니며 장인께서도 완벽한 수리는 어렵다고 하신 부분입니다. 순은으로 이루어진 케이스는 세월에 비해 파손 없이 깨끗한 상태이며 전 후면 덮개 안쪽으로 정교한 기로쉐 문양이 세겨져 있어 기품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만 순은 케이스는 무브먼트와 약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조정 수리가 필요합니다. • 장인께서 살펴보신 결과 현재 무브먼트가 순은 케이스 안에 들어간 상태에서는 완전한 결합이 되지 않고 태엽이 감기지 않는 상태입니다. 해당 문제는 무브먼트의 문제가 아니며, 순은 케이스를 이루는 부품 중 용두의 문제입니다.(정확히 설명하면 용두 손잡이 밑에 연결되어 무브먼트와 직접 맞물리는 사각형의 철심 부품의 두께가 무브먼트의 태엽 및 시간조정 구멍보다 가늘어서 생긴 문제입니다.) 상기 문제를 제외하면 케이스 자체의 상태는 100년이 넘는 세월과 닳거나 흠집나기 쉬운 순은 제질임에도 불구하고 정교한 문양이 모두 살아있으며 파손된 부분 없이 매우 좋은 상태입니다. 가격은 최종 350,000만원이며, 앱상품은 1000자 제한으로 인해 상세 설명을 적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