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자는 음악을 하느냐 오디오를 하느냐 라며 오디오를 쫒는 이를 비난하기도 합니다. 저도 한동안 그리 생각하며 지냈습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생각이 달라졌습니다. 좋은 소리를 내기 위한 많은 연주자들의 피나는 노력은 어찌할 것인가 입니다. 옆집 아저씨가 부르는 두만강을 듣고 싶스니까 아니면 임영웅이 부르는 잃어버린 30년을 듣고 싶습니까 좋은 소리로 음악을 감상할 때 감동이 젤 큰거 아니겠습니까!! 제가 이때껏 들은 바로는 가장 원음에 가까운 스피커는 탄노이 모니터 골드 종류입니다. (아직 레드와 실버는 못 들어봤지만 많은 이들이 이 의견에 동의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 공연장에서 PA와 오케스트라를 많이 접하면 시중의 많은 스피커들이 그 제작자에 의해 소리가 만들어 진다는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이후 많은 종류의 스피커가 출시되었지만 이 모니터 골드에 가장 가까운 것이 탄노이가 다른 회사로 변모되기 직전에 판매되어 잘 알려지지 않은 TANNOY iMPULSE 라는 것이었습니다. (순전히 제 생각입니다.) 3년전에 우연히 구하게 되었습니다. Tannoy lancaster monitor gold 15 600만원, TANNOY iMPULSE 15 380만원, Revolution XT 6F 90만원 TANNOY Impulse-15 Tannoy의 사양 (audio-heritage.jp) 인클로저는 모두 제치입니다. 이렇게 세 조가 있습니다. 여러 세월동안 모인 스피커입니다. 공연장의 우퍼들은 거의 15인치입니다. 그리고, 엣지는 픽스드 형식이 좋습니다. 최소한 째즈 같은 음악에서는 뭉개지지 않는 베이스가 가슴속 깊이 울려줘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스피커들은 현재 경북 경산시 백천동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빈집이라 청음은 자유롭게 가능하십니다. 좋아하는 음악을 들고 오셔도 됩니다. 디지털음원, LP 가능합니다. 카트리지는 SHURE V15 TYPE III SUPER TRACK PLUS 백색 입니다.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며 드립커피 한잔 즐기면서 매매하면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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