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 말, 엔틱 머스켓 화약주머니 현대식 총기와 달리 장전하는 카트리지가 없었던 구식 총기를 장전하기 위해서는 총을 쏠 때마다 화약을 넣어야만 했습니다. 보시는 물건은 19세기 플린트락 머스켓 (수석총) 에 사용되었던 화약 주머니 입니다. 다크파우더를 사용하여 직접 약 만들 때 사용되었으며,16-17세기 개발되어 19세기 중반까지 사용되었습니다. 역사학자들은 청나라와 러시아의 전쟁에서 청나라가 밀렸던 이유로 기존 화승총과 수석총의 기술차이를 꼽습니다. 간단한 사용법으로, 정량의 화약을 넣기 위해 앞 부분의 계량기를 통해 양을 확인 후 총구의 구멍보다 작게 제작된 주머니 입구를 통해 화약을 주입하는 방식입니다. 당시 나무부터 브론즈, 물소 뿔 등 다양한 소재로 제작되었으며 그 당시 군수품으로 규격화 된 것도 있지만 특히 귀족층들의 화려한 총기 및 관련 도구들이 현지에서도 높은 가치를 부여받고 있습니다. 보시는 화약주머니는 19세기 당시 프랑스의 귀족들이 사용하던 화약주머니로, 밀도높은 양각이 인상적인 희소성이 매우 높은 물건입니다. 18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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