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순수 개인 판매자입니다. 현재 S클래스와 GLE350d 쿠페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남자라면 대부분 그렇듯 자동차를 아주 좋아합니다. 20대 초반 300만원 주고 산 중고 소나타2를 시작으로 제 자동차 인생은 시작되었습니다. 차에 관심이 많다보니 당연히 최종 꿈은 언젠가 세단의 끝판왕 S클래스를 한 번 소유해 보는 것이 었습니다. 돈을 열심히 모으다 보니 운이 좋아 S클래스 가장 낮은 등급을 살 수 있는 돈을 모으게 되었습니다. 그 시기가 W223신형이 나오는 때라 뭔가 혁신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혁신은 차치하고 디자인을 보는 순간 대실망을 하였습니다. 역시 구관이 명관이었습니다. 저는 W222모델이 현재까지도 역대급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W223디자인에 완전 실망하고 즉시 지인을 통하여 독일 벤츠 공식딜러점에서 수입한 인증판매 차량을 찾게되었습니다. 독일 현지 사진을 받아보고 너무나 마음에 들어서 뒤도 안 돌아보고 계약을 하였습니다. 제가 반했던 그 사진도 한 번 올려 드렸습니다. 그토록 원하던 차를 타게 되었는데 왜 다시 팔려고 하냐고요? 현재 디젤차량인 GLE350d와 번갈아가면서 타고 있지만 S클래스는 정말 탈 때마다 감동을 받습니다. 그냥 말이 필요없습니다. 벤츠의 슬로건인 The Best or Nothing 이 말이 왜 인지 이유를 알 수가 있습니다. 물론 롤스로이스 뭐 이런 넘사벽 차는 굳이 언급 할 필요도 없고 저같은 사람에게 S클래스는 말 그대로 끝판왕 입니다. 이런 끝판왕 차를 몇 년 타보니 더 이상 차에 대한 욕심이 솜사탕 처럼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람이 끝을 보고나니 깨달음은 얻은 것인지 40대 초반인 저에게는 과분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고 차량 두 대가 굳이 필요없어 한 대를 처분하려고 합니다. 저와 같은 꿈을 꾸는 또 다른 누군가를 만나서 그 분의 꿈의 실현 시키길 바랍니다. 대한민국에 몇 대 없는 벤츠 뉴 S500L EQ Boost 마일드 하이브리드 풀옵션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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