깁슨 레스폴 클래식 프리미엄 플러스 95년 모델 팝니다...

95년식 깁슨 레스폴 클래식 프리미엄 플러스 팝니다. 2001년 전까지는 클래식 모델이 스탠다드보다 상급입니다. 개별 순위로는 일반<플러스<프리미엄 플러스로 그중에서도 최상급입니다. 2000년 이전 히스토릭 모델이 있기전까지는 일반라인업중 최상위 라인업입니다. https://lespaulforum.com/homesite/slubarticle/ClassicPremiumPlus/classicpremium.html 동네 어르신들 합주실 정리하면서 처분해달라고해서 올려봅니다. 산지는 20년 넘었다고 하셨고 시리얼은 5 4354입니다. 캐비티 안에 LPPP써있고, 넥 브릿지 다 PAF스티커 붙어있습니다. 긴가민가해서 안올렸는데 타 커뮤니티와 구글에서 찾아보면 프리미엄 플러스에 커버드 픽업은 57클래식인 것 같습니다. 장점은 자연적으로 생긴 웨더체킹이 정말 환상적이고 전면의 레릭스러운 면도 있다는 건데 (이 모델이 머피랩이나 레릭된 모델이 아닌데 피니쉬가 얇아서 웨더체킹이 자연스럽게 잘 나온다고 하네요) 단점은 넥수리가 됐던 모델입니다. 그냥 보면 안보이는데 자세히보면 보입니다. 수리는 잘 돼있습니다. (1년 이상 만져봤는데 몰랐습니다.) 넥 수리이후 제대로 안꼈는지 헤드머신이 약간 나와있고, 넥수리+ 재도장을 해서 그런지 헤드와 넥은 사틴재질입니다. 잭포트의 약간의 접지불량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정비가 필요합니다. (넣고 조금만 돌리면 그냥 잘 됩니다. 안되서 불편한 적을 손에 꼽을정도) 프렛도 좀 닳았고, 전면은 보기좋은레릭인데 뒷면은 덴트가 좀 있습니다. 비싼 모델이었다고 하는데 어르신들이 모르고 합주실에서 그냥 쓰셔서 그런 것 같습니다. 사진은 최대한 자세히 다 찍었습니다. 어르신이 같이 나와서 판매하고 직접 돈 받으셔야해서 양주백석읍주민센터 앞에서 직거래만 합니다. 시간이 되면 제가 근처까지는 나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이스가 없습니다. 네고는 일단 사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