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우드 턴테이블(KP-770D II) 시집보냅니다.

켄우드 다이렉트 턴테이블 KP-770D II 반자동 턴테이블이며 KP-880D II 의 슬림 버전 입니다. 쿼츠락 기능으로 회전속도 정확하고 재생이 끝나면 자동으로 암대가 올라가며 순간적으로 전류를 반대로 인가해 플레터도 빠르게 정지 합니다. 1982년 최초 판매당시 엔화 69,800엔으로 당시 상급기였으며 구입후 수리 조율을 하여 아끼며 가끔씩 사용했던 녀석 입니다. 전체 최초 판매시 순정이며 더스트 커버는 변색되어 신품으로 제작 장착 했습니다. 스타일러스(바늘)은 톤암셋팅 시연을 위한 샘플로 포함되지 않으며 필요하시다면 오디오 테크니카 기본형 바늘 장착해 드립니다. 1. 제일 먼저 오버행을 맞춰 줍니다. 오버행 정확 합니다. 오버행이란 : 암대가 축을 중심으로 회전을 할때 암대의 유효반경에 맞게 원을그리며 회전해야 하며 턴테이블의 중심까지 왔을때 중심과 떨어지는 길이로 각 재조사별로 다르며 KP-770D는 15mm입니다. 이 녀석은 암대의 유효 반경이 245mm로 아래의 그림에 여러 가지 호가 보이는데 여기서 245mm궤적에 일치하게 트래킹 하도록 카트리지를 조정하며 스타일러스가 호에 따라 트래킹 하도록 맞추어주는 것이며 셋팅시 가장 중요합니다. 2. 침압계를 이용하여 침압을 맞춥니다.(절대수평을 맞춘후 무게추 다이얼로 맞출수도 있습니다.) 3. 안티스케이팅을 맞추어 줍니다. 통상 침압과 동일하게 안티스케이팅을 맞추며 안티스케이팅을 정밀하게 조정할수 있는 조정판도 있으며 대부분 일치 합니다. 4. 마지막으로 카트리지가 LP에 내려 앉은후 카트리지와 LP가 수평이 되게 암대의 수평을 조절해 맞추어 줍니다. 이를 VTA조정 이라고 합니다. 턴테이블 사용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필히 이런 셋팅 방법을 알고 계실 필요가 있으시며 이런 셋팅이 않좋을 경우 스타일러스의 마모가 빠르게 진행되고 휘어버리는 현상이 생기며 소리도 명료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 턴테이블의 자세한 스펙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오디오 발자취에서 발췌한 글 입니다.) 처음 구입후 제가 사용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