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장, 식탁 등 싸게 판매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사를 가게 되어 집에 있는 가전 도구 등을 염가에 처분합니다. 원래 귀찮아서 이사할 때 기사님들이 탐내시는 물건들이기도 해서 나눔 혹은 처분하려고 했는데 엄마가 팔고 남은 돈은 저 가지라고 해서 갑자기 의욕이 불타올라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제품은 ‘7. 11. 오전 10시~11시 사이’에 대치1동 우성아파트(도곡역 3번 출구 인근)로 오셔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냉장고를 제외한 각 물건은 7. 10.에 가져가셔도 무방하나, 그 경우 집에서 내리는 작업까지 하셔야 합니다. 다만, 7. 11. 오전에 오실경우 저희가 사다리차로 아래에 내려드리는 작업까지 해드립니다. 그럼 물건 소개 들어가겠습니다. 두 개 이상 구매하실 경우 네고도 가능하니까 마구 찔러주세요. 1. 냉장고 (12만 원) 산 지는 좀 되었으나(정확하게는 모릅니다) 기능에는 전혀 이상이 없습니다. 왼쪽 위 스티커에 최저소비효율달성률도 높습니다. 홈바에 우유 같은 것도 보관이 가능하고, 수납 공간 넉넉합니다. 가로 한 1m정도 되고 세로는 175~180cm 정도 됩니다. 눈대중으로 대충 잰 거라 약간의 오차가 있을 수 있습니당. 엄마 집에 안 계실 때 냉장고 보러 오시는 것도 쌉가능. 2. 식탁 (의자 4개 포함, 4만원) 사진으로 보셔도 아시겠지만 상태 상당히 괜찮습니다. 4인 가족 식사하기도 괜찮고 둘이서 널찍하니 사용하기도 좋습니다. 의자는 가져가셔도 안 가져가셔도 좋고, 방석도 필요하시면 드릴게요~ 3. 책장 (3개 있고, 각 1만 원) 저희 집에서 저랑 동생을 각각 변호사, 약사로 만들어 준 의미 있는 책장입니다(엄마가 이 말을 꼭 넣으라고 하네요). 사진 찍을 때 책 한두 권 넣고 찍으래서 급조한 사진입니다. 사용감은 있지만 좋은 기운 받아가실 수 있어요~ 가로는 약 1m, 높이는 185~190cm 정도 됩니다. 예전에 저 책장 두 개 올렸을 때 20 분만에 다 나가서 빠르게 가져가세용. 4. 소파 스툴 (1만 원) 저거 이름이 뭔지 몰라서 안 올리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