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오메가 Cal. 620 판매합니다. 보기 힘든 Cal. 620 무브먼트로, 녹슨 부분 거의 없이 깔끔합니다. 복원도 선레이 청색으로 정말 예쁘게 잘 되었습니다. 특히 인덱스와 핸즈, 로고만 금색으로 포인트 된 것이 정말 예쁩니다. 가로 32mm, 세로 30입니다. 러그 투 러그가 매우 길어 작아보이지 않습니다. 다른 omega Cal.62X대 무브 시계가 16mm 러그 사이즈인데, 이 시계는 러그 18mm 라는 것을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비 내역입니다. 1. 다이얼 복원, 오버홀, 폴리싱에 35만원 사용하였습니다. (22년 5월 종로 샘X사 입금 내역 확인도 가능합니다.) 2. 모든 부품은 오리지널 제치이며, 용두는 정품 제치를 따로 구매하여 교체하였습니다. 3. 스트랩은 oas 어슬렁 빈티지 스트랩입니다. (사용감이 조금 있어, B+ 정도라 할 수 있겠습니다.) 스트랩은 가격에 포함시키지 않았습니다. 정비가 하나도 안 된 빈티지 오메가 시계들이 70-80 만원에 올라오는 오늘날에... 완벽하게 정비된 빈티지 시계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해보세요. 직거래 지역은 서울대학교 정문 택배거래는 택배비 내드립니다. 애초에 정비에 많은 비용이 사용된 시계라, 들인금액에 몇만원 낮춰 파는 것이므로 네고 요청은 아예 안 받습니다. 거래하실 분만 연락주세요. 좋으면서 저렴한 것은 세상에 별로 없고,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욕심이 나서 달려들테니까요. 좋아 보이는건 저절로 좋아지는게 아니라, 그만큼의 비용이 들어갔기 때문입니다. 본업이 있고, 취미로 수집하여 정비 맡기고, 사진 찍고 만지작 거리다가 정리하는 업자 아닌 개인입니다. 저 역시 최대한 저렴하게 구매하려 노력했고, 좋은 시계가 될 때 까지 제 비용을 들였습니다. 제가 쓴 돈만큼 가격을 설정한 것이오니... "좋은걸 저렴하게 팔아라" 라는 본인도 하기 어려운 종류의 너그러움을 굳이 문자로 시간 들여가며 상대방에게 요청하지 않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