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퍼가 마지막 불꽃을 태운, 레거시 헤리티지 순은 발리콘 만년필입니다. 전통적인 쉐퍼의 인레이드 닙이고, 몸체는 도금이 아닌 순은 스털링 실버입니다. 2011년 구입했는데 초기에 닙 등 상태가 약간 안좋은 부분이 있어서, 당시 수입사인 bic에서 as받았습니다. 말이 as이고, 핵심 닙 등을 아예 교체했고 그 이후로 십여년간 안쓰고 보관만 하다가, 순은 특성상 외부 몸통에 변색이 있어 전문 귀금속상에서 원상복구 및 광택작업 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상태는 신품과 동일합니다. 펠리컨 4001 블랙 잉크 들어가 있습니다. 다만 원 목재 케이스 내부 레자 부분은 세월 탓에 삭은 곳 있습니다. 별도의 깔끔한 쉐퍼 케이스 또 드립니다. 미제 만년필치고 상당히 세필입니다. 예전 as받을 때 실제 필기상 가장 가는 닙으로 교체받았던 것입니다. 판교 직거래 또는 착불 택배거래합니다. 실로 유산급 만년필입니다. 좋은 주인 만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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