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센텀시티에 위치한 포튼가먼트에서 맞춤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영국 홀랜드 앤 쉐리의 SHERRY STRECH_forest green solid (98% 울, 2% 라이크라) 원단입니다. 영화 킹스맨 수트 원단이기도 하죠. (안감 Bemberg Jacquard 1103 원단) 비스포크 블레이저로 비접착식 제작되었습니다. 당시 함께 맞춘 제일모직 슐레인, 스카발 트라이엄프, 덕데일 브로스 앤 코 원단은 블랙 혹은 다크그레이로 제작하여 종종 잘 입었는데, 이 자켓은 제주 여행(사진 참조) 당시 한 번 입고 보관만 잘해왔습니다. 영국 왕세자비 캐서린 미들턴 자켓을 보고 영감을 받아 최대한 비슷하게 의뢰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진 참조) 디테일적인 면은, 수제 스티치(호시), 리얼 버튼, 피크드 라펠, 라바르카 포켓 등… 용어가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아는 것만 적었습니다. 당시 120만 원 가량에 주문, 제작하였습니다. 175cm / 77kg 평소 M(100)~L(105) 사이즈 입습니다. (102 정도) 맞춤이라 이 자켓을 파는 것이 의미가 있나 고민하다가, 체형이 표준에 가까워서 판매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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