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연구실내 포름알데히드 및 각종 유기화학물질 농도 낮추기 위해 구입하였으나 룸메이트 눈치 (소리가 크진 않은데 방이 워낙 조용해서 ㅠ ㅠ) 보여 10번도 채 사용하지 못한채로 고인물 되어버린 공기청정기입니다.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하방 60 cm 위치에 의자에 긁힌 기스가 있습니다. 사무실에서 사용한거라 이 기스 이외에는 완전 새거나 다름 없습니다. 안에 있는 필터도 마찬가지입니다. 10번도 채 쓰지 않았으니... 방금 참으로 몇 년만에 가동해 보았는데 잘 돌아가네요. 파랑색 LED 컨트롤패널이 매우 고급스럽네요. 비싼 값을 합니다. 연구실을 옮기게 되어 짐정리차 내놓습니다. 정식 명칭은 Puresys all-in-one 50 이며, 현재 판매가는 528만원입니다. 성능은 새것과 다름 없지만 5년이라는 세월과 기스를 고려해 (기스 난 부분을 제외하고는 사용감 없는 새거입니다) 싸게 내놓습니다. 이 가격이면 보급형 공기청정기 구입가격입니다. 그럴 바에야 집이나 회사에 공간이 허락한다면 최고수준의 공기청정기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좋은 선택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설명서와 리모콘, 리모콘 거치대까지 그대로 있습니다. 사이즈가 크기 때문에 차로 옮겨야 할텐데 회사 주차장까지 옮기는 거 도와드리겠습니다. 구매 의사 있거나 궁금한 점 있으면 문자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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