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렉스 오이스터 쿼츠 교환(24.8. 오버홀 완료)

오이스터 쿼츠 17013 한점, 다른 시계와 교환해봅니다. 교환가는 600입니다. 1980년대 제작하였던 롤렉스 유일의 쿼츠입니다. 전세계 25,000개만 생산을 하여서 굉장히 희소성이 있습니다. 반세기인 45년의 시간이 지났기에 세월에 따라 사용감이 약간씩 있습니다만, 제 오이스터 쿼츠를 사야 하는 이유를 설명드립니다. -상태와 이력 상태가 좋습니다. 1세대 만의 손을 거치어 잔 주인의 아버지분이 장롱에 소유하다가 제 손에 오게되었습니다. -줄 늘어짐 여부(매우 중요, 상태 최상) 빈티지 시계를 사는데에 매우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줄상태 늘어짐 없이 현행 새시계와 동일합니다. 다른 매물들을 보시면 줄이 어느정도는 대개 있습니다. 이는 착용을 했다는 방증입니다. 전 주인의 아버지가 거의 소장만 해서 사용이 거의 없었습니다. 80년대 시계에서 뻣뻣한 줄 상태를 보는것은 하늘의 별따기 확율로 어렵습니다. 크로노24 보시면 이정도 줄상태의 해당 빈티지 시계는 1000만원이 넘습니다 -베젤두께와 크라운 각 (상태 최상) 베젤과 크라운이 살아있습니다. 40년 이상 사용하는 도중에는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치며 폴리싱 되고 깎입니다. 베젤 찍힘 없습니다. 플루티드 금 베젤 두께가 매우 두껍습니다. 베젤은 세월이 무색할 정도로 제치 그대로를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크라운 양각이 살아있습니다. 만지면 매우 느낌이 좋습니다. 폴리싱 많이 되어 둥글한 느낌 아닙니다. 오히려 날카로운 각이 만져집니다. -회로기판, 누구에게 오버홀을 받았는가? (2024. 8. 오버홀 그것도 최고의분께) 가장 중요한 포인트. 많은 빈티지는 작은 공방에서 싸게 오버홀 되어 판매되거나, 회로 기판에 누액이 새도 그냥 판매하는 것도 더러있습니다. 오버홀 어디서 했냐고 여쭈어 보셔도 더러 대답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오이스터쿼츠는 누구에게 어디서 점검을 받았느냐가 매우 중요합니다. 기판 오류가 나면 정식으로 가면 200정도의 금액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 시계는 내로라 하는 장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