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번을 썼다 지웠다 하면서 팔 지 말 지 고민한 활입니다. 몇 번 씩이나 고민하고 판매직전까지 갔다가 평생 소장하려고 했던 활인데요,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어서 결국에는 팔려고 합니다. 프랑스의 제작자 프랑수와 롯뜨가 만든 활대에 루이스 바장의 프로그가 달려있는 활입니다. 구매 시기는 대략 3-4년 전 쯤 같구요 380만원 줬던걸로 기억합니다. 레슨 선생님 통해서 샀어요. 잡소리 하나도 없이 정말 깨끗한 소리가 납니다. 동 가격대의 여러 활들과 비교했을 때에도 정말 음색이 좋아서 샀던 활이에요. 테크닉적으로 문제되는 부분도 없습니다. 이정봉 공방에서 전공용으로도 충분하다는 말 들었어요. 라팡 보증서 딸려있구요 무게는 58.8g 입니다. 활털도 얼마 전에 갈아서 새것같아요. 바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특이사항은 프로그에 실금이 있어서 수리한 이력이 있습니다. 완전히 수리되었구요 떨어질 일은 없어요. 물론 감안해서 가격을 더 낮게 책정했습니다. 롯뜨 활은 니켈기준 500만원 이상인 활입니다. 이 가격애 내놓는거 정말 고민 많이 했구요 활 투어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200으로 보증서 있는 프랑스 활 구한다는거 절대 불가능해요. 취미생 평생활로, 저렴한 전공생 입문활로 좋을 것 같습니다. 꼭 잘 쓰실 분이 구매하셨으면 좋겠어요. 연락기다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매를 원하시면 사진은 충분히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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