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가난한자의 핫셀이라 불리는 젠자 브로니카 카메라입니다. 645 중형 필름 카메라이며, 젠자 브로니카의 645 시리즈인 ETR 중 ETRSi는 가장 마지막 모델입니다. 올해 초에 중고로 90만원에 구매했지만 직접 사용해보니 완벽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업체에 오버홀을 받으시거나 렌즈 추가 구입하시거나, 스크린을 구입하시라고 구입한 가격보다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포함된 제품은 아래와 같습니다. ETRSi 본체 50mm f2.8 MC 단렌즈 75mm f2.8 MC 단렌즈 120 필름백 1개 220 필름백 2개 Matt 스크린 웨이스트레벨 파인더 자동 노출 아이레벨 파인더 (AE-II) 파워그립 본체는 깔끔하고 이상 없습니다. 전자 제어식이기 때문에 배터리가 꼭 필요합니다. 4LR44 배터리 사용합니다. 판매시 사용 안한 몇개 같이 드리겠습니다. ETR 시리즈의 렌즈는 MC(최초 렌즈군), EII(중간 시기 렌즈군), PE(가장 마지막에 출시된 렌즈군)으로 출시 시기를 알 수 있습니다. 다음 세대가 되면서 큰 변화는 없지만 코팅의 차이 등 미세하게 업글이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품에 포함된 50mm, 75mm는 MC로 가장 최초 렌즈군입니다. 연식이 있다보니 조리개 링 돌리는 것도 좀 빡빡하고 먼지가 살짝 있는데, 결과물에 지장은 없습니다. 다만, 가끔 셔터스피드가 설정한 값보다 빠르게 닫히는 문제가 있는데, 한 3롤 찍으니 한번 일어났었습니다. 불안하시면 새 렌즈 구입을 추천드립니다. 위의 현상은 영어로 검색해보니 ETR 시리즈에서 종종 일어나는 문제점으로 보이더라구요.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새 렌즈 구입을 보통 추천을 했습니다. 75mm f2.8 렌즈가 표준 렌즈면서 선예도도 좋습니다. ETR 시리즈의 광각은 중앙부는 괜찮으나 주변부 화질이 좋지 않다는 평이 많습니다. ETR 시리즈의 망원은 대부분 평이 좋더라구요. 표준 + 망원을 추천드립니다. 필름백은 무엇을 사용하나 120 필름 1롤을 15장 찍을 수 있습니다. 참고바랍니다. 스크린에 상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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