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 갈 때 비행기에서 비트 찍다가 이코노미에서 눈치밥 먹고 방에 고이 모셔 놓게 된 놈입니다. 쫀득한 드럼 패드의 맛을 알아버렸음에도 박자고자라 결국 퀀타이즈충으로 변질된 제 모습에 환멸을 느껴 2-3번 밖에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에 가까운 놈이기도 하지요. 구입 시기는 23년 9월에, 새 상품으로 구매했고, 풀박스 신품 구성으로 다 가지고 있습니다. 당시 190만원에 주고 샀던 터라 세월의 감가상각을 감안해서 가슴 아프지만 130만원에 내 놓습니다. Splice연동 가능해서 샘플들 전부 동기화 가능하고, Standalaone이여서 다른 장비 없이도 자체적으로 시퀀싱 가능한 자급자족+자수성가형 타입입니다. 내장스피커도 있어서 헤드폰 없이도 작업 가능합니다. AKAI X 와 달리 휴대가 가능해서 여행지에서, 또는 이동중에 (비행기라면 비즈니스석에서...) 작업 가능해서, 순간 순간의 영감을 놓치지 않고 곡에 담아낼 수 있는 점이 장점입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메신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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