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여개 되는 소장 카트리지 정리중입니다. 업자 아니구요. 지금 거주중인 집과 시골집을 오가면서 오래전에 모아놨던거 원래의 조합대로 찾아 그때그때 판매하고 있습니다. 미국 Shure 사의 M44-5, M44-7, M44G, M44C 는 화이트바디가 최초기 버전이고 M44E 와 M55E 는 브라운바디가 최초기 버전입니다. 그러다가 1966년 중반부터 전기종이 브라운바디로 통일 되는데요. 그렇게 1971년까지 유지되다가 동년말 다시 몽땅 블랙바디로 바뀌었던 바 있었습니다. 카트리지를 구성하고 있는 코일, 코어(폴슈) 및 다이아몬드, 캔틸레버등의 품질 때문에 초기로 갈 수록 좋다는 것은 정설입니다. 오늘 내놓는 물건은 바디에 HJ 라고 찍혀있는 1968년 10월 생산 버전입니다. 카트리지 바디에 칠이 아주 살짝 벗겨져 있구요. 그외에는 상당히 깨끗합니다. 바늘은 정품 초기버전(중고나라에 32만원에 올려져 있는 것과 동일버전) 이며, SHURE 라 각인된 글자가 검정색인 것으로 1960년대에 생산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소간의 사용 흔적 있으나 아직까지 깨끗하고 댐퍼장력 지금까지도 전혀 이상 없습니다. 바디는 16만원이고, 초기버전 정품 바늘 18만원입니다. 특히 바늘은 이제 정품을 만나기가 무척 어렵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카트리지 + 바늘 해서 송료포함 34만원입니다. 네고는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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