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구했던 시계 한점 분양합니다. PP 노틸러스부터 AP 로열오크까지 디자인했던 명실상부 최고의 시계 천제 제랄드 젠타의 디자인이 들어간 구형 버전입니다. 최근 디자인 원형에 가까운 신형이 나와서 매장에서 봤는데 묘하게 여성스러운 면이 있어서 구매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빵이 좀더 크고 각이 확실한 스타일을 더 좋아하나 봅니다. 이 모델은 AMG 한정판으로 나왔고 얼마전까지는 있었는데 지금은 티타늄 모델만 홈페이지에 나오네요. 무브먼트 스펙은 같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https://www.iwc.com/kr/ko/past-collections/ingenieur/iw372503-ingenieur-chronograph-amg.html 크로노그래프가 들어가지 않은 라우레우스 모델도 가지고 있었는데, 크로노그래프 기능과 기요세 피니쉬가 들어가 복잡 미묘한 숫자판이 더 매력적인 시계라서 이 녀석을 가장 오랫동안 사용했습니다. 더 비싼 모델이기도 하고 지금이랑은 약간 다른 코팅이 된 사파이어 글라스라서 빛에 반사되면 청판으로 보입니다. 제랄드 젠타의 손길이 간 시계 중에서 가장 저렴(?)한 편이라 가격만 괜찮다면 금방 금방 팔리는 모델이기도 합니다. 오리지널 박스와 캔디류 일부는 있는데 제가 일전에 파일럿 크로노 그라프랑 헷갈려서 보증카드를 바꿔서 팔아버려서 다른 보증 카드가 있습니다. 원하시면 드릴 순 있구요. 얼마전에 오버홀 서비스 받은 영수증이 있으니 그것도 같이 드리겠습니다. 살 때 주는 탄소 섬유 스트랩도 함께 드립니다. 러버 밴드보다 더 비싸보이구요. 줄질하면 완전 다른 시계 같습니다. 최근 정식 IWC 에비뉴엘 매장에서 오버홀을 했구요. 기본 폴리싱도 함께 진행해서 시계 상태는 마치 새 시계 같습니다. 심하게 찍혔던 부분이 없어서 풀코 다 끼워서 최소한의 폴리싱만 했습니다. 원래 이 모델은 백플레이트에 시리얼이 약하게 적혀 있어서 여기만 폴리싱 하지 않았습니다. 브레이슬릿은 기본 무광 피니쉬에 사이 사이 얇은 부분만 광택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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