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 베오그램 CD50 CDP & 베오마스터 5500...

B&O 베오마스터 5500 리시버 앰프 & 베오그램 CD50 CDP 세트입니다. Bang Olufsen Beomaster beogram 베오그램 CD50의 픽업이 구하기 어려운 소니픽업인데 이 픽업이 내장된 B&O CDP는 이 기종이 유일하고 타사 기종도 찾기 어려운 아주 귀한 모델입니다. 이 후 이 시리즈 기종에서는 픽업 단가와 수급문제로 필립스 CDM 3 or 4 픽업을 사용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픽업의 내구성은 드라큘라급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가능합니다. 필립스에 CDM1 급 정도의 음질과 내구성으로 보시면 정확할 것 같습니다. D/A 컨버터는 그 당시 최고의 DAC 칩으로 인정받던 버브라운(Bburr-Brown)사의 PCM53 칩을 사용 하였구요. 음질 성향은 두툼하고 부드럽습니다. 판매기기 풀점검 완료하였고 오버홀 수준으로 기기 점검해 놓았기 때문에 오랫동안 문제없이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 CDP는 CD의 재생면이 위쪽으로 가게 삽입시켜주셔야 합니다. DIN 케이블로 5500 리시버와 연결 되면 5500 리모컨으로 CDP 재생 및 컨트롤 가능합니다. 외관상태는 상판에 스크래치들이 있는 편 입니다. 앰프는 풀 점검 완료된 기기로 좌우 발란스 잘 맞고 잡음 없고 튜너 스테레오 잘 잡히고 메모리 기능도 살아 있는 상태 입니다. (이 부분 점검 안된 기기라면 밧데리 방전으로 인해 메모리 기능 안됩니다.) 이 모델은 발열이 많은 편이라 적정 바이어스로 조절하지 않으면 출력쪽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조정해 놓아야 하는데 이 부분도 초기상태에 까깝게 조정해 놓았기 때문에 잔고장 없이 사용 가능 합니다. 빈티지 장비란게 그렇기도 하지만 구입후 한번 수리 하고 잔고장 없이 오랫동안 사용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여기 고치면 저기가 망가지고 좀 들어볼려 하면 또 험이 생기고... 이렇게 수리점 문지방을 수차례 들락날락해줘야 한동안 고장없이 사용 할 수 있는 것이 빈티지 오디오 입니다. 점검하느라 시간, 돈 쓰는 것도 재미로 여기며 즐음 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