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코드 zh-155 작가 애헌(艾軒, 1947) 작품제목 소녀 작품크기 85x50cm 작품재료 캔버스에 유채 액자(상태) 유리액자 애헌(艾轩), 소녀 캔버스유화, 50x60cm, 2003년. 현대 인물유화의 대가이자 중국국가일급미술사(우리로 말하자면 인간문화재)인 애헌(艾轩,1947)은 유화애호가들에게는 따로 자료로서 설명드릴 필요가 없을 정도의 세계적인 인물유화 대가이다. 미술애호가가 아닌 사람들도 그의 이름은 모를지라도 눈이 크고 예쁜 소녀가 눈 덮인 고원에 서 있는 그의 대표작품들은. 우리나라는 물론 뉴욕이나 파리 그리고 세계 어느 곳에서 건 TV나 대형쇼핑센터, 버스광고판 등에서라도 한번은 본적이 있는 작품일 것이다. 미술잡지는 물론 광고 등의 배경으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며 그 소녀를 모델로 그린 같은 장소배경의 고원작품들이 유화 소묘 등 공식적으로 알려진 것만 수백점이니 그 소녀를 그린 거의 비슷하거나 배경만 약간 다른 작품들까지 감안하면 같은 모델의 작품들이 매우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대표작들의 소녀가 아닌 다른 모델의 작품들 중 작품성이 높은 작품은 상대적으로 희소성이 있는 편이다. 우리의 눈에 익은 애헌의 대표작들은 2010년부터 수십억원을 넘어섰고 현재 더 높은 인기와 평가가 이어지고 있으며 대부분 세계최대경매인 폴리옥션과 소더비 등에서 핸들링 되며 엄청난 낙찰가 행진을 하고 있다. 이 작품은 2003년 작으로 애헌의 화풍을 잘 보여주는 터치와, 작가 초창기부터 줄 곳 표현해오고 있는 인물의 얼굴에 두드러지게 처리한 특유의 강렬한 흰 빛의 광선처리가 눈에 익은 애헌의 전형적인 인물화 작품으로 매우 완성도가 높고 빼어난 명가의 인물화 작품이다. 2000년대 이전에는 전성기 십여년간 집중적으로 그려진 낯익은 유명한 어린 소녀 모델과 몇 몇의 소녀들이 주된 모델이었지만, 2000년대 이후 작품에는 몇몇 새로운 모델과 배경 그리고 표현 등이 더 다양해진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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