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리 마티스 Henri Matisse 판화 째즈작품 [...

앙리 마티스 (Henri Matisse | Henri Emile BenoIt Matisse) 프랑스의 화가 앙리 마티스(1869~1954)는 밝고 순수한 색채와 구불거리는 선,그리고 단순한 형태를 통해 삶의 기쁨과 생기를 표현한 20세기 최고의 거장이다. ‘재즈’의원래 제목은 ‘서커스’였다.마티스는 서커스의 공연에서 본 광대, 피에로, 칼을 던지는 사람, 말과 하얀 코끼리의 공연, 코도마 형제의 그네타기 등의 기억을 토대로 이들의 형체와 윤곽선, 그리고 공간 구조 등을 가위와 색종이만을 이용해 마치 마술을 부리듯 오려내고 잘라, 눈부시게 빛나는 색체 구성을 배합해 내었다.이후 수족관에서 수영하는 여인,이카루스,카우보이,초호 등 서커스와 관계없는 이야기나 열대지방 여행의 기억을 포함하여 전체 제목을 ‘재즈’로 바꾸게 된다,아마 마티스는 자신의 작품의 활기와 자연스러운 즉흥성이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재즈와 유사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 김영나 (서울대 교수, 미술사) \60,000(택비별도) 액자예시 : 45x45c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