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 중 생각보다 추운 날씨에 현지 구매한 옷인데, 귀국 후에는 비슷한 용도의 옷이 여럿이다보니 내놓기로 합니다. 미국 매장가로 160달러, 한화 약 18~19만원에 샀고, 발매 당시 국내에도 같이 발매됐던 것으로 아는데 상당히 인기 품목이었던데다 황금사이즈인 XL이라 한국에선 구하기 어려웠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구매 후 출장 기간에만 몇 번 걸치고 귀국해서는 옷장에만 있었기 때문에 옷 컨디션은 처음 샀을 때와 다름없이 새것 수준입니다. 오염이나 헤진 곳 없이 깨끗해요. 진짜 택만 없지 새것이에요. 표기 사이즈는 XL(북미), 실측은- 가슴 단면 74cm 어깨 단면 래글런 팔 길이 79cm(소매~목라인) 총 기장 앞 96cm, 뒤 107cm(후드 제외) -입니다. 표기는 XL인데 북미 기준인데다 애초 오버핏이라 실측은 국내 사이즈 기준 넉넉히 두 치수~세 치수는 크게 나왔습니다. 평소 110입는 제가 이것저것 껴입고 입어도 남는 넉넉함이에요. 매트한 질감에 베이지 컬러가 모던하면서도 캐주얼해서 출근용, 외출용, 마실용 등등 어디에든 휘뚜루마뚜루 편하게 걸치면서도 멋스럽습니다. 유틸리티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깊은 주머니, 다양한 수납 공간들이 있고, 하나하나 뜯어보면 디테일이 훌륭하며 마감도 좋은 잘 만든 옷입니다. 국내에도 매물이 몇 개 있었는데 다 나갔고, 지금은 이게 유일한 매물인 것 같습니다. 들여놓으시면 유행타지 않고 유용하게 입으실겁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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