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 중 한 구제 편집샵에서 데려온 녀석인데 옷장 정리하며 내놓습니다. 지금은 생산하지 않는 희소성 높은 갭의 클래식 바이 데피니션 라인으로, 한국엔 아예 들어오지 않았던 라인이라 국내에선 더더욱이 만날 수 없는 모델입니다. 샵 사장님 피셜 애초 생산 당시 물량 자체가 적었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매물 찾기가 매우 어려운 라인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어느 미국의 중고 사이트와 이베이에 각각 다른 사이즈로 하나씩 밖에 안 올라와있어요.(사진 참조) 표기 사이즈는 m, 실측은- 가슴 단면 68cm 어깨 단면 59cm 팔 길이 61cm 총 기장 83cm(후드 제외) -입니다. 표기는 m이지만 두세 치수 크게 나와서 안감이 퀼팅으로 도톰하게 되어있음을 감안해도 실측은 국내 사이즈 기준 오버핏 105(XL)~ 넉넉 110(XXL) 정도 됩니다. 제가 평소 110입는데 두툼한 맨투맨 받쳐 입고 입어도 넉넉해요. 얇게 받쳐입는다면 115입는 분도 편히 가능합니다. 컨디션은 아예 새것 수준이라 보시면 됩니다. 점점 세월감이 묻는다해도 애초 빈티지한 연출로 만들어진 옷이라 티나지 않고, 오히려 세월이 더해갈수록 더 예뻐지는 옷입니다. 단추, 지퍼, 스트링, 탈착 가능한 후드 등등 디테일 훌륭하고, 마감도 깔끔하게 잘된 잘 만든 옷입니다. 그래도 일단은 구제이니 예민하신 분은 피해주세요. 이왕 빈티지에 약간이라도 이해가 있으신 분께 가면 좋겠습니다. 실착은 물론 소장 가치도 있는 옷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회로 데려가세요! 직거래는 내발산동 혹은 청구역 주변 직거래 우선이고, 택배 거래도 좋지만 배송비 별도입니다. 직거래의 경우 현장에서의 가격 조정은 어렵습니다. 다른 물건들이랑 함께 구매하시면 당연히 에눌 해드립니당 개인 거래 특성상 반품, 환불 어려운 거 아시쥬? 편하게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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