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WC 83 수동 판매합니다. 베젤각과 측/후면의 브러싱 라인까지 모두 그대로 보존된 스크류백 케이스, 항자성 사양의 31미리, IWC 83 입니다. 보통의 경우, 스틸로 케이스의 모든 부분이 잘 보존된 경우는 드문데, 스프링바까지 그대로 살아있는 스크류백이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스트랩은 동시기의 이탈리안 오픈엔드 빈티지 스트랩입니다. 다이얼을 포함한 모든 부분이 원형이니, 1930-40년대의 클래식함을 추구하지만, 라듐핸즈와 방사능 다이얼, 얇은 러그의 취약성, 골드와 플레티넘 소재, 스냅백에 피곤함을 느껴.. 튼튼한 러그의 케이스에 클래식한 다이얼과 멋진 무브를 품은 83을 찾던 분들께 매력적인 모델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저마다의 취향과 편익이 다르다는 점에서 다이얼은 단순히 재생의 유무보단, 판매자의 확실한 고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판매자 본인도 모르는 경우는 문제가 될 수 있는데, 보통 많이 언급되는 재생, refinished 다이얼보다 위험한 것은 덧칠, repainted 다이얼입니다. 이 경우 다이얼은 원본이지만, 메인 인덱스와 서브 다이얼의 가장자리만 위에 덧붙혀 작업하는 방식인데 이것을 익은 다이얼이라 칭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 특히 구분이 어렵습니다. 리스팅한 83의 경우 모든 부분이 자연스럽고, 인덱스를 포함한 모든 부분에 덧칠한 흔적이 없으며, 비교적 최근인 수년 전까진 제네바에 있던 모델로 여러번 교차검증 된 것이기에, 여기저기 굴러다닌 매물이 아니라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브먼트는 꾸준히 관리되었으며, 오버홀 당시의 전체 분해/세척 사진도 첨부합니다. 저는 평소 단순히 시계의 사이즈가 크고, 작음에는 관심이 없다보니, 22미리 사각시계부터 44미리 터틀까지 착용하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사이즈가 아닌 비율이라 생각합니다. 실제로 현재 세계 시계 시장의 흐름도 코럼의 Cloud de Paris, 피아제의 스톤 다이얼, 부쉐론 리플렛등의 클래식 트렌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