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구매 후 잘 사용 중이고, 조율 잘 하시는 선생님께 조율해서 소리도 좋아요. 건반납이 설치되어 있어, 연습용으로 더 좋다고 합니다. 지인으로부터 더 업그레이드 된 피아노를 받게 되어 내놓습니다. 저에게 판매하셨던 판매자분의 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영창피아노 프리미엄 수출품 rosenstock E-121 입니다. 구입시기는 1995년 대구 파티마병원 근처 영창피아노입니다. 영창피아노에서 수출품으로 제작한 피아노 입니다. 2008년 조율 당시 피아노 조율사님께서 조율하시면서 좋은 피아노니까 팔지 마시라고 하셨는데, 더이상 피아노 칠 수 있는 사람이 없어서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피아노는 1986년-1995년 시기의 피아노가 한국 산업에서 제일 부흥기이자 발전했던 시기라서 가장 좋은 마감재로 사용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알래스카, 캐나다, 루마니아 등지의 추운지방에서 자란 원목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1996년에는 원목가격 상승으로 인해서 대체목재(PVC MDF목, 인조목)를 사용하는것이 일반화 됐습니다. 피아노는 추운 지방의 목재를 사용해야 음질이 좋고 수명이 100년동안 보존 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원목으로 만든 피아노를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현재 중고 시세는 29년된 피아노 150-170만원 정도 하고 있습니다. 2020년도에 이사하면서 아래 긁힌부분, 운반비용, 조율이 있다보니 시세보다 낮게 올립니다. 피아노를 정말 사랑하고 아껴주실분이 가져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피아노로 여동생이 다수의 상까지 받은 애착 피아노이지만 피아노를 더 사랑하시는 분이 행복한 소리를 내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중고거래 특성상 반환 및 환불 불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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