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레스 수경과 스노클 투사 다이빙 나이프 입니다. 저도 경상도 산중에서 용추계곡에서 민물 자맥질만 하다가, 고교졸업후 서울로 올라와서 속초를 오가며 바다 잠수를 배웠습니다. 자주 갈 수 있는 환경이 아니어서 짬짬이 스쿠버를 즐겼습니다. 그리고 20년 전 바닷가 서산으로 내려와서 집만 나서면 바다여서 자주 드나들곤 하였습니다. 나이가 드니까 옷도 맞지 않고, 체력도 떨어지고 하여 대부분의 장비는 지인이나 알음 알음으로 내 보냈는데, 오늘 정리하다 보니까 수경과 스노클 나이프가 있군요. 수경과 스노클은 아마 5번째 구매한 것으로 생각이 납니다. 새로 구입은 해 놓고 한 두번 사용한 것이 다인것 같습니다. 나이프는 세번째 구매한 것인데 좀 세월의 흔적이 있습니다. 한번의 내 쉼으로 압력과 밀폐가 가능합니다. 스노클도 마레스 세트입니다. 나이프는 투사 X-PERT 1 입니다. 약간의 세월의 묵은 흔적이 있습니다. 추억으로 걸어 둘까 하다가 내어 놓습니다. 날은 세워 두었었는데 받으시면 살짝 다음으시면 잘 나갈겁니다. 제 경험으로는 얕은곳 산소없이 스킨만 하러 들어갔다가, 폐 그물에 걸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나이프로 걸고 당기기만 하면 잘 잘라 버립니다. 10만원으로 올립니다 마는 추억의 네고가 필요하신 분께는 상의의 여지가 있습니다. 010-9104-1237 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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