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코드 zh-101 작품명 호동(胡同) 주장(周庄)시리즈 작가명 오관중(吴冠中) 작품크기 68x45cm 작품재료 종이에 채색 작품년도 1989년 오관중(吴冠中), 호동(胡同,골목길) 사생크로키 주장시리즈, 45x68cm, 1989년 작. 중국화단의 거장 오관중(吴冠中.1919-2010)은 유화 등 서양화에서도 동양적인 감성과 느낌을 잘 표현한다는 세계적인 작가이며 20세기 중후반 중국과 프랑스의 예술발전을 위해 많은 공헌과 탁월한 기여를 한 최고의 작가 중 한 사람이다. 오관중은 18세인 1936년부터 미술을 공부하기 시작했고 중국근대미술의 거장이자 개척자인 스승 임풍면(林風眠)에게서 큰 예술적 영감과 평생 동안 화풍의 영향을 받은바 있다. 1941년 23살에 항저우의 국립예술전문학교를 거쳐 1946년 당시 중국교육부가 선발하는 국가유학생 선발에서 전국 1등으로 뽑혀 1947년 드디어 오관중은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여기에서 만난 저명한 장 소버비어(Jean Souverbie)교수로 부터 유화를 배우는 동시 소버비어 교수로부터 서구적 영감과 예술가의 길을 결정하는 인생의 큰 영향을 받게 된다. 이 작품은 1989년 오관중이 평소 존경하던 노신(鲁迅)의 발자취를 찾아 그린 작품으로, 노신 고택이 있는 강남의 주장(周庄)이란 곳의 주택가 골목 호동(胡同)을 그린 풍경화이다. 그의 수많은 풍경화들 중 대다수가 늘상 찾아가던 강남의 풍경시리즈(강남수향,江南水乡)와 노신을 기리며 찾던 주장의 주변의 주택과 풍경을 그린 주장시리즈 작품들이 많이 있다. 수없이 많은 주장시리즈 작품에 보이듯 노신 고택과 인근에는 명나라 때부터 형성된 마을들이 잘 보존된 곳이 많으며 집과 담장과 보도블록까지 수백년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다고 한다. 이 작품의 골목풍경과 보도블록도 그런 유산들 중 하나이며, 그런 풍경과 분위기를 사랑하는 오관중은 수십년간 수없이 많이 찾아와 수많은 작품을 창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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