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0년 전 레슨 선생님을 통해 130만원에 구입하였습니다. 2년 전부터 바이올린을 거의 하지 않아 판매합니다. 오래 쓴 악기라 세부 사진에 있는 작은 스크래치가 좀 있습니다. 얼룩같은 것은 새것일 때부터 있던 것으로 바니쉬 칠하는 과정에서 생긴 게 아닐까 싶습니다. 수리는 한 번도 한적 없고 지금까지 총 3번정도 점검은 받았습니다. 문제 없었고 브릿지만 줄부분이 너무 파여서 한번 바꿨습니다. 걸려있는 줄은 2년 전에 마지막으로 쓰고있던 저가현 알파유입니다.(바꾸셔야 될겁니다) 저는 수제라고 알고 샀지만 확답드리기는 어렵습니다. 불도장 없는 건 2000년대 후반부터 공방 제작인데 없는 것도 간혹 있다고 들었고요, 라벨에 관해서는 홍성우악기사에서 홍성우 악기가 맞다고 확인은 받았습니다. 추가로, 너무 무리한 요구나 문의(거래 확정 이전에 공방 올수리를 원하신다든지)가 있었는데 제가 알고있는 정보는 글에 모두 기재하였으니 악기 중고거래의 기본도 안 되어있다고 생각되시면 다른 악기 구입을 부탁드립니다. 새것처럼 광이 나는 상태가 아닌 것도 알고 있고 케이스도 번들폼케이스라서 나름 저렴하게 내놓았다고 생각합니다. 네고 가능하지만, 무리한 요구사항 또는 개인정보 요구는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활은 3년 전에 산 3만원짜리 막활 같이 드릴 수 있습니다. 기본으로 받은 어깨받침 있습니다. 직거래는 대구는 수성구나 시내쪽 가능하구요, 타지역은 악기이니만큼 고속버스 화물택배로만 가능합니다. 시연만 해보시는건 시간조율되시면 범어역 인근에서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