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세이코 4522-8000(45GS)

빈티지 그랜드세이코 45GS(4522-8000) 판매합니다. 19년도에 일본에서 1인 소유의 장기보관 상태(소위 장롱시계)의 물건을 인수하여 기계적으로 매우 훌륭한 상태였으며(당시 오버홀 없이 일오차 측정 결과 7초), 저 또한 20년도에 예지동 수공사에서 오버홀 받은 후 결혼식 등 드레스 워치로만 활용했는데, 직업상 복장이 자유로워 거의 이 시계를 착용할 일이 없었으므로 60년대 후반 생산된 연식대비 기계의 상태는 매우 쌩쌩합니다. 지금은 일오차 5초 이내의 크로노미터급 상태입니다. 오버홀시 기술자 어르신께서도 기계상태에 대해 매우 잘 보존되었다고 극찬하셨습니다. 이 시계의 백미인 날짜창 퀵체인지(자정에 찰칵하면서 순식간에 다음날로 넘어가는 기능) 포함하여 기능적으로도 당연히 완벽한 상태입니다. 오버홀하면서 동일업체에 다이얼 변색으로 인한 복원과 라이트폴리싱 같이 진행했습니다. 러그브릿지에 헤어피니싱 다 살아있고 각도 양호합니다. 모든 부품...심지어 운모 유리까지 제치이며, 최초 인수시 용두가 킹세이코 것이 달려 있어서 정품 용두를 고가에 매입하여 새 것으로 교체한 상태입니다(킹세이코 용두도 예비용으로 드립니다). 스트랩은 판매를 위해 세이코의 이탈리아산 가죽줄 DX43A 새 것으로 교체해둔 상태입니다. 유일한 단점은 사진에 나타난대로 세월의 흔적에 따라 백케이스 메달리온의 엣지 부분에 약간의 손상이 보입니다. 정히 고친다고 한다면 일본 사이트에서 메달 보수품도 구하기 쉽고 가격도 5만원 이내로 싼편입니다. 실사용에서 신경쓰이는 부분은 아니며, 메달에 부식 진행되는 개체들보다는 훨씬 낫다고 봅니다. 거래방법은 부천시청이나 부천 상동역 직거래 또는 선입금 택배거래, 안전거래 모두 가능합니다. 최근에 45GS가 복각되어서 일본에서도 가격이 올랐고, 저도 이것저것 비용이 많이 들어서 네고는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