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네질도 제냐 자켓

에르메네질도 제냐 양면 자켓입니다. 작년 초 싱가폴 오차드로드 이세탄백화점에서 면세가로 싱가폴 달러 1700정도에 구입한 옷입니다. 한화로 180만원 정도 되며 일반 백화점에서 구입하면 200만원이 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양면 자켓이구요 한쪽은 바람막이 재질이고 다른 한쪽은 울 소재입니다. 제냐 중에서 가죽으로 트림을 마감한 고가 모델입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옷 마감자리는 모두 천연가죽으로 마감되어 있어 실물로 보면 고급스럽습니다. 한쪽은 네이비 색상이고 다른 한쪽은 브라운 계통의 색상입니다. 양쪽 다 색감이 고급지고 좋습니다. 택 싸이즈 50이며 한국 싸이즈로 100~105정도 됩니다. 구입 후 주말에 한번 입었고 그 이후 옷장에 쭉 걸려만 있어서 상태는 거의 새제품에 가깝습니다. 봄 가을에 입기 좋으며 한겨울만 아니면 화창한 날씨의 겨울에도 가볍게 걸치기 좋습니다. 입어보니 매우 가볍고 착용감이 좋습니다. 디자인도 유행타지 않고 양면이라 자주 입을 수 있는 옷입니다. 이태리 메이드 옷 잘 못 사면 한국인 체형에 맞지 않아 입기 불편할 수도 있는데 이 자켓은 한국인 체형에도 잘 맞고 어울립니다. 아무튼 저는 더 이상 입지 않을 것 같아 장터에 올립니다. 구입가나 상태 고려하면 매우 좋은 가격이니 필요하신 분은 득템하시기 바랍니다. 공일공 오오사오 오공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