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이쁜 접시 5점. 연분홍 꽃과 짙은 청색 이파리의 색상이 잘 어울립니다. 같은 그림인데 찍은 그림이 아니라 서로 다르네요. 굽이 높아 고급지고 비쌌던 물건으로 보이지요. 아주 친근한 느낌을 줍니다. 낡아도 흔하지 않은 귀한 물건은 언젠가 그 가치를 인정받지만 흔하게 보이는 것들은 그렇지 못하지요. 오래된 물건을 좋아해서 틈틈이 모았던 것들입니다. 느낌이 좋고 마음에 들면 수집했었습니다. 너무 많은 설명은 오히려 판단을 흐리게 할 수 있어요. 미감정으로 국적이나 연대 등은 모르니 보시는 분의 안목으로 느낌과 마음에 들면 저렴하니 소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