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조립하고 모디해서 썼던 텔레케스터 입니다. 파츠캐스터이다보니 자세히 적는게 좋을 것 같아서 아는건 다 적습니다. 펜더 멕시코 클래식 50 넥(MX18014842) https://serialnumberlookup.fender.com/lookup/ 시리얼 조회하면 나오고, 라커피니쉬입니다. 전주인이 레릭(헤드에 불지른거까지 꽤 잘했고, 라커라서 지판 까짐도 어색하지 않습니다)을 꽤 해놨고, 뒷면도 사포질로 벗겨놔서 부드럽습니다. 1번 헤드머신은 전주인이 공연중 부러져서 다른것으로 교체했고, 연주에 문제 없는 상황입니다. 전면 원피스(일본어), 후면 반다이 스티커는 떼시면 됩니다. 다만 프렛은 사용감이 있습니다. 바디 : 고르고 골라서 무늬 정말 잘빠진 초경량 로스트 애쉬바디, 바디에 스테인이 들어간 상태이고, 두두리에서 투명우레탄으로 리피니쉬해서 거의 새것인 상태입니다. 바디 진동이 많이 큰 개체입니다. 리피니시하면서 트러스로드 부분을 파놔서 픽가드만 떼시고 넥따없이 조정 가능합니다. 참고로 트러스로드 상태는 최초의 완전 중립입니다. 픽업 : 커스텀 블랙코일(던컨 안티큐티에 사용된다는데 그런건 좀 모르겠고요.) 소리는 우렁찬 빈티지 텔레소리입니다. 빈티지 와이어, 주석납, 퓨어톤잭, 펜더커스텀샵 넥플레이트(알리) 이렇게 조립됐습니다. 1,2번줄 브릿지 하단을 이전 넥에서 줄이 높은 관계로 높이를 낮추려고 조금 갈아냈습니다. 사용하시는데 아무런 지장은 없습니다. 미리 고지만 드립니다. 내용은 이 정도이고, 5년간 이거저거 많이 모디해서 구매부터 지금까지 한 200정도 들었는데 결국 파츠캐스터 제작시 최초의 넥이 수명이 다해서 최근에 교체했습니다. (이럴거면 첨에 펜더살껄) 사실... 넥은 레릭인데 바디가 완전 새것 같은게 좀 걸리긴 하는데 넥이 펜더 정품이면 남들이 봐도 그게 제일 중요하잖아요? ㅋㅋㅋㅋ 되도록 직거래로 충분히 만져보시고 가져가셨으면 합니다. 고택으로 받으실 경우 파손면책동의하시면 가능합니다. 양주, 의정부 직거래 생각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