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카지 씬에서 근본이자 상징 그 자체인 A-2자켓입니다. 미 육군항공대에서 전투기 조종사에게 보급한 가죽 자켓이며 1963년작 영화 "대탈주"에서 주연배우였던 스티브 맥퀸이 입고 나왔던 것을 이 영화를 감명깊게 본 일본인 오카모토 히로시가 복각하면서 아메리칸 캐주얼이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기념비적인 옷입니다. 그 이후 일본의 리얼 맥코이, 토이즈맥코이는 물론 한국 미국 영국 등 수많은 브랜드에서 만들어 파는 자켓이 되었습니다. 이 제품은 중국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리얼 맥코이 제품을 분해해서 복제한 것이며 원조 A-2자켓처럼 말가죽으로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구매했고 오늘 도착했는데 하필 제가 생각한 사이즈보다 훨씬 커서 도저히 입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덩치가 특별히 크시거나 헬스로 우락부락하신 분들께 매우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거의 48사이즈에 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개봉 후 1회 시착해보고 바로 포장 다시 해서 내놓습니다. A-2자켓에 대해 궁금하셨지만 큰 사이즈가 없어서 힘드셨던 분들께 유일한 선택지라고 생각합니다. 알리에서 47만 3천원 정도 합니다. 25만원에 저렴하게 업어가세요. 옷의 치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어깨너비 : 52cm 가슴둘레 : 130cm 소매길이 : 64cm 옷의길이 : 앞기장 67.5cm / 뒷기장 63.6cm 택배비는 제가 부담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