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최초의 AF 지원 프레스바디인 니콘 F4s입니다. 기존에 한대 사용중이었고, 어쩌다보니 한대가 더 생겼습니다. 제가 가져온 뒤 구 니콘 AS 센터였던 용산 시그마 서비스 센터에서 2024년 12월 2일 렌즈와 바디 모두 포커싱 교정하여서 완전하게 사용 가능한 상태입니다. 점검 필요 없이 그냥 찍으실 수 있는 상태입니다. 점검비 및 교정비를 어마무시 들여 교정했기에 그냥 가지고 있을까 했는데 동일한 바디를 두대나 가지고 있을 필요는 없을 듯 하여 방출합니다. 다음 사항 참고하십시오. 1. 이 카메라는 당연히 필름카메라이고 생산년도는 1988년 ~ 1996년으로 최소 30년이 넘은 카메라입니다. 아무리 상태가 좋아도 구형기기임에는 분명합니다. 매우 유명한 기기이므로 조금만 찾아보시면 많은 정보들이 있습니다. 2. AF, 자동 노출 지원되는 SLR 카메라로 그냥 구도 맞추고 찍으시면 됩니다. 다만 AF는 요즘 디지털 카메라 AF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AF 포인트도 중앙 하나뿐이며 가로 방향으로 판명이 가능한 물체가 있어야 초점이 잘 맞고 세로방향 판별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집니다. 하지만 충분히 밝은 환경에서는 괜찮고 야외에서는 큰 불편은 없습니다. 초점 추적같은거(기능은 있지만)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F4 역시 미러가 있는 SLR 구조이므로 오래 방치하면 AF 기능이 틀어집니다. 문제는 이제 이걸 교정할 수 있는 곳이 별로 없고 교정 비용도 상당합니다. 저는 바디 교정에만도 꽤 많은 비용을 지불했습니다. 아마 방치된 바디들을 저렴하게 구매하셔도 AF가 틀어져 있는 경우 제대로 사진을 찍으려면 상당한 비용을 지불해야 할것입니다. 3. 모터드라이브에 의한 연사 기능도 있지만 초당 3프레임 정도, 요즘 필름 가격 생각하면 쉽게 쓰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잘 동작합니다. 4. 외관은 크게 험하거나 파인곳, 까진곳 없습니다. 물론 살펴보면 세월의 흔적은 당연히 있습니다. 5. F4 시리즈의 고질병인 LCD 누액 현상이 있습니다. 이건 대부분의 F4 바디가 그렇...
거래희망지역